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3구는 물론, 마용성과 경기 과천, 분당까지 급등세가 퍼지면서 전국적인 부동산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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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원인? 핵심은 유동성 + 규제 전 막차 수요

서울 아파트 가격은 19주 연속 상승 중이며, 지난주에는 0.26% 상승해 작년 8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5월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지금 아니면 늦는다”는 패닉바잉 심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2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기대감은 시중 유동성을 확대시키며 집값 상승 기대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과 유동성의 상관관계

“통화량은 부동산을 담는 그릇이다.”

우리나라에서 유동성을 흡수하는 가장 큰 통로는 부동산입니다.

돈이 풀리면 가장 먼저 흘러드는 곳이 부동산 시장이며,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 편성이 동시에 예고되며 기대 심리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 확대, 정부는 대출 조이기 예고

일부 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거나, 서울에서 중단됐던 조건부 전세대출을 재개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권을 소집해 “대출 조이기” 방침을 예고하고, 가계대출 급증 은행에 대한 현장 점검도 계획 중입니다.

실제 가계대출 증가 상황은?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750조 원 돌파

6월 중 2조 원 이상 증가

하루 평균 증가액: 1,665억 원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로, 3단계 DSR 시행 전 마지막 ‘막차 대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집값 더 오를까? 지금 사야 할까?

“지금 집 안 사면 벼락거지 된다”는 말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정책 불확실성, 금리 변화, 유동성 확대라는 배경 속에서 실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준비 중이나, 실효성 있는 공급 확대 없이는 하반기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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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 집값 상황: 서울 19주 연속 상승, 전국 확산 중

💰 주요 원인: 기준금리 인하, 20조 추경, 유동성 확대

🚨 정부 대응: 은행권 간담회, 대출 조이기 예고, 현장 점검 실시 예정

🧠 전망: 3단계 DSR 시행 전 막차 수요 급증, 하반기 상승 가능성 여전